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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금자씨가 남긴 명대사로 영화를 보다

너나 잘하세요 [가장 유명한 명대사]친절한 금자 씨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입니다. 이 대사의 장면은 금자가 13년의 감옥 생활을 마치고 감옥에서 출소할 때 그녀를 마중 나온 목사가 금자에게  두부를 건네며 새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합니다. 금자는 냉정하게 그의 손을 밀어내며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너나 잘하세요.” 목사는 겉으로는 금자를 돕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는 그녀의 진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조언하려고 했습니다. 목사에게 건넨 이 한마디는 위선적인 도덕적 충고에 대한 반발이었으며 자신의 복수를 방해하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또한 금자의 냉소적인 태도를 보여주면서 내면의 깊은 상처를 드러냅니다. 금자는 감옥에서 오랫동안 착한 척하며 살았지만 출소 후 더 이상 위선적..

카테고리 없음 2025.02.15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 의 등장인물과 줄거리

주요 등장인물 소개장사정(김남길)은 고려의 하급 군관이었는데 이성계에게 반기를 들어 군을 나오게 된 후 산적이 되었습니다. 나올 때 모흥갑과 대결하여 이겼으나 모흥갑은 죽지 않고 살아남아 집요하게 장사정을 죽이려고 쫓아다닙니다. 산적 두목이 된 장사정은 먹고살기 힘들었습니다. 그때 우연히 고래가 국새를 삼켰다는 얘기를 듣고 돈이 될 것 같아 철봉이와 바다로 떠나게 됩니다. 평소에는 장난기도 많고 부드러운 성격이지만 뛰어난 검술과 강한 힘을 가졌습니다. 고래를 잡기 위해 화약을 구하러 갔다가 해적단의 대단주 여월과 만나게 되는 등장인물입니다. 여월(손예진은)은 해적 출신의 아버지와 해녀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해적이라는 이유로 어머니가 군관에게 살해당해 해적이 되었습니다. 선장이었던 소마..

카테고리 없음 2025.02.14

가볍게 볼 수 있는 유쾌한 영화 히트맨 1

과거 암살자 웹툰 작가가 되다준(권상우)은 어릴 때부터 고아로 자라 국정원의 비밀 프로젝트 방패에 영입되어 최고의 킬러가 되기 위해 혹독한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는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전투 실력과 정확한 사격 솜씨로 최고의 암살자가 되었지만 그건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진 모습이었습니다. 그는 웹툰 작가가 꿈이라 매일 밤 몰래 웹툰을 그렸지만 피도 눈물도 없는 암살자에겐 어울리지 않았으며 취미 생활을 즐길 수도 없었습니다. 어느 날 준은 극비 임무 중 바다에 빠져 모두가 사망한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죽지 않았습니다. 평범한 사람으로 살기 위해 준이 계획한 것이었습니다. 이름을 바꾸고 다른 사람들 속에 섞여 평범하게 살아갑니다. 웹툰 작가라는 꿈을 이루었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인기 없는 작가여..

카테고리 없음 2025.02.13

영화 명량을 통해 역사를 돌아보다

절망적인 상황 속 희망1597년 조선은 임진왜란이 시작된 지 6년째 되는 해였습니다. 오래된 전쟁으로 상황은 악회 되었고 땅은 황폐해졌으며 백성들은 더 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 와중에 조선 수군은 이미 여러 차례 패배를 겪었고 조선의 바다는 일본군에게 장악당한 것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위급한 순간 조선의 왕 선조는 이순신(최민식)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순신이 지휘할 수 있는 전선은 단 12척뿐이었으며 일본군은 330척에 달하는 막강한 함대를 이끌고 조선을 향해 북상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 수군이 이제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순신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12척의 배로 일본군의 대규모 함대를 막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먼저 살아..

카테고리 없음 2025.02.12

영화 택시운전사로 보는 민주화 운동의 역사

독일 기자를 택시에 태우다1980년 5월, 택시운전사 김만섭(송강호) 은 서울에서 혼자 딸을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그는 하루하루 손님을 태우며 작은 돈벌이로 살고 있었는데 점심을 먹으러 갔다가 외국인 손님을 태우고 광주까지 가면 10만 원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밀린 월세도 내야 하고 생활비도 부족했던 김만섭은 깊이 생각하지 않고 무작정 손님을 태우러 갔습니다. 그가 태운 손님은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토마스 크레취만)였습니다. 한국말도 서툴고 어딘가 심각해 보이는 독일기자는 꼭 광주로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만섭은 그가 왜 광주에 가려 하는지 몰랐지만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서둘러 광주로 떠났습니다. 하지만 광주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습니다. 곳곳에 군인들이 검문소를 ..

카테고리 없음 2025.02.12

영화 목격자로 보는 현대사회의 무관심

범행을 목격하다모두가 잠든 새벽, 상훈(이성민)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 갑자기 "살려주세요!"라는 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립니다. 비명소리를 듣고 베란다로 나간 상훈은 살인사건을 목격합니다. 신고하려는 순간 아내가 거실 불을 켜  폰을 떨어트리고 얼른 달려가 거실 불을 껐습니다. 불이 켜진 자신의 아파트 층 수를 손가락으로 세는 태호(곽시양)를 보고 깜짝 놀라 숨지만 범인과 눈이 마주쳤습니다. 결국 상훈은 신고를 못하고 범인이 집안으로 들어올까 봐 야구방망이를 들고 현관 앞에서 보초를 서다 잠이 들었습니다. 그 사이 잠시 사라졌던 태호는 간신히 깨어나 신고 전화를 하려던 피해 여성을 보고 죽인 후 다시 사라졌습니다. 이른 아침 아파트는 살해 여성이 발견되어 시끄러웠습니다. 경찰과 언론들이 줄지어 있고 이를..

카테고리 없음 2025.02.11

캄캄한 밤 죽음의 진실을 밝히는 영화 올빼미

맹인 침술사 경수조선 시대, 맹인 침술사인 경수(류준열)는 낮에는 앞을 보지 못하지만, 밤이 되면 희미하게 사물을 볼 수 있는 주맹증을 앓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병을 철저히 숨긴 채 궁궐에 들어가 왕세자와 인조를 치료하게 되었습니다. 궁궐은 평범함 사람이 살아가기엔 어려움이 많아 문제를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살아갔습니다. 어느 날 청나라의 인질이었던 소현세자가 돌아오면서 아버지인 인조는 불안해했습니다. 소현세자는 오랜 지병을 앓고 있었는데 이형익이 퇴궐한 사이 기침이 심해져 경수가 홀로 침을 놓게 되었습니다. 경수는 몸이 많이 경직되어 있으니 마음의 짐을 덜어내야 회복된다는 말을 하며 침을 놓아주었습니다.  소현세자는 경수의 진단과 침술을 받고 증상이 완화된 후 경수와 가까워지며 그가 보인다는 것을 ..

카테고리 없음 2025.02.10

재난영화 해운대를 통해 보는 쓰나미

재난을 겪은 사람들해운대는 2009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대규모 자연재해를 다룬 재난 영화로 부산에서 갑자기 초대형 쓰나미가 덮쳐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등장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만식(설경구)은 부산 해운대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쓰나미로 가족을 잃었지만 바다를 떠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연인 연희와 티격태격하면서 서로 깊이 아끼며 살아갑니다. 쓰나미가 덮쳤을 때 만식은 사랑하는 연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목숨을 희생합니다. 강현희(하지원)는 밝고 씩씩한 성격이며 해운대에서 횟집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연인 만식의 무뚝뚝한 성격 때문에 자주 다투지만 쓰나미가 덮쳤을 때 자신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다시 한..

카테고리 없음 2025.02.10

행복했던 가족에게 일어난 미제 사건 그놈 목소리

행복했던 가족의 갑작스러운 불행한경배(설경구)는 유명한 방송국 앵커입니다. 아내 오지선(김남주)과 아들 상우와 함께 평범하면서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 상우가 놀이터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처음에는 늦게까지 놀다가 돌아오지 않는 줄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소식이 없자 가족은 불안해졌습니다. 그때 집으로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아들, 찾고 싶죠?” 수화기 너머로 들리는 차분한 남자의 목소리는 감정이 없는 기계적인 말투여서 무섭고 섬뜩합니다. 아들 상우를 유괴한 유괴범은 철저히 정체를 숨기며 집 전화로만 연락을 했습니다. 그는 경찰에 신고를 하면 아이를 죽이겠다는 협박을 했고 아들의 목숨을 담보로 몸값 1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한경배는 아무도 모르게 1..

카테고리 없음 2025.02.08

우연히 목격한 사건을 해결한 영화 청년경찰

우연히 마주한 사건기준(박서준)과 희열(강하늘)은 경찰대학교에서 생활하는 절친한 친구입니다. 둘은 성격부터 행동까지 완전히 다른데 기준은 몸으로 먼저 부딪치는 직진형이고 희열은 머리를 쓰는 신중한 타입입니다. 경찰대학교에서의 생활은 생각보다 순조로웠습니다. 무료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무료로 생활하는 것에 지친 둘은 외출을 결심하고 신나게 홍대 밤거리를 즐겼습니다.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돌아가는 길에 우연히 한 여성이 납치되는 사건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신고를 했는데 예상과 달리 경찰은 사건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기준과 희열은 직접 사건을 해결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경찰대학교에서 배운 기술을 활용해 납치된 여성을 찾아 단서를 찾고 점점 사건의 실체에 다가가기 시작..

카테고리 없음 2025.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