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적인 상황 속 희망1597년 조선은 임진왜란이 시작된 지 6년째 되는 해였습니다. 오래된 전쟁으로 상황은 악회 되었고 땅은 황폐해졌으며 백성들은 더 살기 힘들어졌습니다. 그 와중에 조선 수군은 이미 여러 차례 패배를 겪었고 조선의 바다는 일본군에게 장악당한 것과 다름이 없었습니다. 위급한 순간 조선의 왕 선조는 이순신(최민식)을 다시 삼도수군통제사로 임명했습니다. 그러나 이순신이 지휘할 수 있는 전선은 단 12척뿐이었으며 일본군은 330척에 달하는 막강한 함대를 이끌고 조선을 향해 북상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조선 수군이 이제 완전히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순신은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12척의 배로 일본군의 대규모 함대를 막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먼저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