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나 잘하세요 [가장 유명한 명대사]친절한 금자 씨에서 가장 유명한 대사 중 하나입니다. 이 대사의 장면은 금자가 13년의 감옥 생활을 마치고 감옥에서 출소할 때 그녀를 마중 나온 목사가 금자에게 두부를 건네며 새 삶을 살아가라고 조언합니다. 금자는 냉정하게 그의 손을 밀어내며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너나 잘하세요.” 목사는 겉으로는 금자를 돕고 싶어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는 그녀의 진짜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조언하려고 했습니다. 목사에게 건넨 이 한마디는 위선적인 도덕적 충고에 대한 반발이었으며 자신의 복수를 방해하지 말라는 경고였습니다. 또한 금자의 냉소적인 태도를 보여주면서 내면의 깊은 상처를 드러냅니다. 금자는 감옥에서 오랫동안 착한 척하며 살았지만 출소 후 더 이상 위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