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산불된 의성 산불 인명 피해 확산, 진화 작업 헬기 추락, 조종사 1명 탑승, 날씨 예보 27일 비 소식

    

      목 차

• 인명 피해
• 날씨 예보
• 잔화 작업 현황
• 헬기 추락 사고

인명 피해

총 사망자 수는 최소 18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6명, 영덕 7명입니다.

부상자 및 실종자 수는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으며 산불이 아직 진화가 되지 않아 피해가 더 확산될 수도 있습니다.

 

현재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되어 의성, 안동, 청송, 영양, 역덕 등 5개 시. 군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날씨 예보

경상북도 영덕군 날씨 예보 / 웨더아이 홈페이지 캡쳐

비 예상 시기

3월 27일(목)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이라는 예보가 있습니다.

3월 26일 늦은 오후 남부 지방에서 시작하여 27일 새벽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

제주도는 5~30mm, 수도권과 전남관은 5~20mm, 강원 영동과 경북 지역은 5mm 미만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온 뒤 3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맑고 건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산불은 강한 바람(최대 20m/s)과 높은 기온(최고 26도)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추가 피해가 우려됩니다. 산림당국은 인명과 재산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비 소식이 있지만 강수량이 적어 산불 진화에 큰 도움이 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진화 작업 현황

의성 산불 진화 / 포토뉴스

 

지금까지 투입 자원은 진화헬기 62대, 인력은 3,514명, 진화장비는 453대입니다.

추가로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9대, 산불 특수진화대 136명, 공중진화대 11명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산불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민가로 확산되지 않도록 집중해서 막고 있습니다.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진화 작업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진화 헬기 추락 사고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진화 작업 중 헬기 한 대가 추락하여 조종사 한 분이 순직하셨습니다.

2025년 3월 26일 12시 54분경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야산에서 산불 진화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인제 소속으로 추정되는 S76 기종의 임차 헬기였으며 조종사 한 분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 중입니다.

 

현재 의성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의 산불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 산불 영향 구역: 14,500 헥타르 이상
▷ 전체 화선 길이: 214.5km
▷ 진화율: 60% (3월 26일 12시 기준)

 

3,900여 명의 인력과 77대의 헬기가 투입되어 진화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런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시는 모든 소방관, 산림청 직원,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산불 피해 지역 주민 여러분의 안전과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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